브릭스 매니저 김민기님이 만족하며 회사 다니는 이유
헤이그라운드 팀 인터뷰
Q. 안녕하세요 민기님! 본인을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루트임팩트의 헤이그라운드 팀에서 브릭스라는 공간을 운영하며 세일즈 업무도 담당하고 있는 김민기 입니다.
Q. 어떻게 루트임팩트에 입사하게 되셨나요? 민기님의 커리어 패스가 궁금합니다.
첫 일 경험은 아파트 분양 관련 일이었고, 그 후 대만에서 약 2년간 거주하며 패키지 여행 가이드로 일했어요. 이 경험들이 세일즈 역량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이후 패스트파이브라는 공유 오피스 브랜드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어요. 첫 직무는 커뮤니티 매니저로, 지점을 운영하며 세일즈와 CX 업무를 병행했죠. 이후에는 1년 동안 전 지점을 돌며 세일즈 매니저로 업무를 했습니다. 사실 헤이그라운드를 경쟁사로 생각했었죠.(웃음) 루트임팩트는 잘 몰랐는데, 헤이그라운드 입사 준비를 하며 알게 됐어요. 입사 하고 보니 이만한 회사가 없더라고요.
Q. 입사하고 보니 어떻던가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연한 근무 제도를 가진 회사.(웃음) 진짜예요. 첫 출근 날부터 충격이었어요. 많은 스타트업이나 기업들도 유연 근무를 도입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코어 타임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거나 출퇴근 시간을 정해 놓고 사전에 보고해야 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루트임팩트는 각자 상황에 맞게 업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을뿐더러, 동료와의 협업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개인적인 스케줄을 사전에 보고하고 승인을 받아야하는 절차도 없어요. 정말 혁신적이라고 느껴요.
이 조직이 서로 간에 깊은 신뢰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사실, 이 시스템을 악용하려면 얼마든지 그럴 수 있겠지만, 회사가 강제로 통제하거나 직원들을 엄격히 감시하지 않는 이유는 자유로운 업무 환경에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저도 이 문화를 잘 유지하기 위해 정직하게 행동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Q. 유연 근무를 1년 반 정도 경험하셨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생활화가 되셨을 것 같아요. 민기님만의 출근 루틴이 궁금해요.
유연 근무가 생활화되었지만, 저는 여전히 최대한 오전 10시 전에 출근하려고 해요.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 늦게 출근하면 하루가 길게 느껴져서, 적어도 10시까지는 출근해 하루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출근하면 주로 미팅을 하거나 공간을 예약한 고객에게 직접 안내하며 활용법을 설명하는 일들을 해요. 행사가 진행될 땐 기본적으로 무인 운영이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현장에 나가는 경우도 있어요.
오전에는 출근해서 대면 업무를 처리하고, 오후에 혼자 깊이 집중해야 할 업무가 있다면 재택으로 전환해 집이나 카페 같은 곳에서 일하는 편이에요. 이렇게 시간과 공간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어 만족스럽게 근무하고 있습니다.
Q. 민기님이 소개하고 싶은 헤이그라운드 팀 만의 특별한 문화나 자랑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헤이그라운드 팀의 특징 중 하나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팀원들이 모여 있다는 점이에요. 세일즈, CX, 디자인, 멤버십 등 헤이그라운드 운영에 필요한 직무를 1~2명이 책임지며, 모두가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로서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 팀에 들어오면 자연스럽게 한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밖에 없다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죠. 스스로 역할을 만들어 나가며 발전하는 환경이라고 할 수 있어요.
또한, 필요할 때는 누구든 기꺼이 협력해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가는 문화가 있습니다. 다양한 TF팀이 자주 구성되는데, 어떤 TF에 참여하든지 견고하게 일하는 문화가 잘 자리 잡고 있어요.
또 자랑할 만한 점은 팀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이라는 것이예요. 외부에서 어떤 문의가 들어와도 모든 팀원들이 같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요. 모두 다른 업무를 하고 있는데도요. 이 점이 헤이그라운드 팀을 더욱 신뢰받는 팀으로 만들어 준다고 생각해요.
Q. 민기님은 영리 조직에서 일하다가 처음으로 비영리 조직에 입사하셨잖아요. 입사 전 막연히 가졌던 생각과, 직접 경험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부분이 있을까요?
입사 전엔 고정관념이 있었어요. 비영리 조직은 재정적으로 항상 어렵고, 비영리 조직이 고객이라면 비용을 많이 깎아줘야 할 것 같았어요. 그런데 실제로 일 해보니 그런 방식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비영리나 사회적 기업에게도 적절한 비용을 받되, 그만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또한 비영리 조직도 필요한 재정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사회적인 구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고요. 브릭스를 담당하며 사업 구조에 대해 많이 공부하게 됐고, 지속 가능하게 공간을 운영하는 법에 대해 많이 배웠어요.
Q. 일 하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이 있나요?
성동구에서 진행한 시니어 모델 패션쇼가 생각나네요. 사실 준비 과정이 쉽지 않았어요. 예상치 못한 서류 요청이나 특이한 결제 방식 때문에 여러 번 어려운 상황에 부딪혔죠. 하지만 결국 해결 방법을 찾아냈고, 기대 이상으로 멋진 결과물을 보게 되었어요. 이 패션쇼를 통해 브릭스가 패션쇼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고, 사람들이 브릭스를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감탄했습니다. 덕분에 저도 고정된 생각에서 벗어나야겠다고 느꼈어요.
또 하나 뿌듯했던 경험은 일과 삶이 연결된 순간이었어요. 한 번은 브릭스에서 자립 준비 청년들을 지원하는 행사가 열린 적이 있었는데요. 그 조직분들께 브릭스 공간을 소개시켜 드리다가 문득 제 사촌 동생이 떠올랐어요. 제 사촌 동생도 오랜 기간 고립된 생활을 했거든요. 공간 답사를 해드리며 ‘저도 자립 준비 청년인 사촌 동생을 돕고 싶은데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는 개인적인 고민 상담을 하기도 했어요. 고객분도 반가워 하시며 도움이 될만한 방법들을 알려주셨고요.
덕분에 오랜만에 용기를 내서 사촌 동생에게 연락했고, 함께 밥을 먹고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 경험을 하며 나도 주변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많았다는 것을 깨달았죠.
Q. 나도 체인지메이커라는 걸 자각한 순간이네요.
네, 그렇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웃음)
Q. 어떤 분이 ‘브릭스 공간 운영 매니저’로써 일을 잘 할 수 있을까요?
듣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려면 그 사람의 행동이나 말을 잘 듣고 관찰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해요. 저도 초창기에는 제가 해주고 싶은 일이나 목표를 맞추기에 급급해 고객의 필요를 깊이 이해하지 못했던 때가 있었어요.
그래서 잘 듣고, 고객의 요구를 세심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 업무에 적합할 거예요. 혹시 지금은 그 역량이 부족하더라도,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능력을 기르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는 이 직무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시원하게 알려주세요.
정답에 얽매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브릭스는 아직도 다양한 도전이 필요한 곳이기 때문에, 제가 했던 방식과 다르더라도 새로운 시도와 방식을 충분히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성공하면 물론 좋겠지만, 실패하더라도 결국은 성공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새로운 분이 많은 시도를 해보셨으면 합니다. 솔직히 너무 잘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지만(웃음) 잘하신다면 그 또한 좋겠죠. 나중에 제가 출산 휴가를 마치고 다시 브릭스로 돌아왔을 때, 그분이 해온 방식에서 배울 수 있는 점이 있다면 정말 기쁜 일일 거예요. 다양한 시도를 통해 발전해 나가길 진심으로 바라요.
지금 브릭스 공간 운영 매니저는 채용 중! (~11/25) 채용 공고 보러가기
기획 및 편집 | 워크스페이스 파트장 노유리, 시설관리 매니저 이주하, 브랜드 파트장 조현인
사진 | 브랜드 파트장 조현인
브릭스 매니저 김민기님이 만족하며 회사 다니는 이유
헤이그라운드 팀 인터뷰
Q. 안녕하세요 민기님! 본인을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루트임팩트의 헤이그라운드 팀에서 브릭스라는 공간을 운영하며 세일즈 업무도 담당하고 있는 김민기 입니다.
Q. 어떻게 루트임팩트에 입사하게 되셨나요? 민기님의 커리어 패스가 궁금합니다.
첫 일 경험은 아파트 분양 관련 일이었고, 그 후 대만에서 약 2년간 거주하며 패키지 여행 가이드로 일했어요. 이 경험들이 세일즈 역량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이후 패스트파이브라는 공유 오피스 브랜드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어요. 첫 직무는 커뮤니티 매니저로, 지점을 운영하며 세일즈와 CX 업무를 병행했죠. 이후에는 1년 동안 전 지점을 돌며 세일즈 매니저로 업무를 했습니다. 사실 헤이그라운드를 경쟁사로 생각했었죠.(웃음) 루트임팩트는 잘 몰랐는데, 헤이그라운드 입사 준비를 하며 알게 됐어요. 입사 하고 보니 이만한 회사가 없더라고요.
Q. 입사하고 보니 어떻던가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연한 근무 제도를 가진 회사.(웃음) 진짜예요. 첫 출근 날부터 충격이었어요. 많은 스타트업이나 기업들도 유연 근무를 도입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코어 타임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거나 출퇴근 시간을 정해 놓고 사전에 보고해야 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루트임팩트는 각자 상황에 맞게 업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을뿐더러, 동료와의 협업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개인적인 스케줄을 사전에 보고하고 승인을 받아야하는 절차도 없어요. 정말 혁신적이라고 느껴요.
이 조직이 서로 간에 깊은 신뢰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사실, 이 시스템을 악용하려면 얼마든지 그럴 수 있겠지만, 회사가 강제로 통제하거나 직원들을 엄격히 감시하지 않는 이유는 자유로운 업무 환경에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저도 이 문화를 잘 유지하기 위해 정직하게 행동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Q. 유연 근무를 1년 반 정도 경험하셨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생활화가 되셨을 것 같아요. 민기님만의 출근 루틴이 궁금해요.
유연 근무가 생활화되었지만, 저는 여전히 최대한 오전 10시 전에 출근하려고 해요.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 늦게 출근하면 하루가 길게 느껴져서, 적어도 10시까지는 출근해 하루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출근하면 주로 미팅을 하거나 공간을 예약한 고객에게 직접 안내하며 활용법을 설명하는 일들을 해요. 행사가 진행될 땐 기본적으로 무인 운영이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현장에 나가는 경우도 있어요.
오전에는 출근해서 대면 업무를 처리하고, 오후에 혼자 깊이 집중해야 할 업무가 있다면 재택으로 전환해 집이나 카페 같은 곳에서 일하는 편이에요. 이렇게 시간과 공간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어 만족스럽게 근무하고 있습니다.
Q. 민기님이 소개하고 싶은 헤이그라운드 팀 만의 특별한 문화나 자랑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헤이그라운드 팀의 특징 중 하나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팀원들이 모여 있다는 점이에요. 세일즈, CX, 디자인, 멤버십 등 헤이그라운드 운영에 필요한 직무를 1~2명이 책임지며, 모두가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로서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 팀에 들어오면 자연스럽게 한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밖에 없다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죠. 스스로 역할을 만들어 나가며 발전하는 환경이라고 할 수 있어요.
또한, 필요할 때는 누구든 기꺼이 협력해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가는 문화가 있습니다. 다양한 TF팀이 자주 구성되는데, 어떤 TF에 참여하든지 견고하게 일하는 문화가 잘 자리 잡고 있어요.
또 자랑할 만한 점은 팀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이라는 것이예요. 외부에서 어떤 문의가 들어와도 모든 팀원들이 같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요. 모두 다른 업무를 하고 있는데도요. 이 점이 헤이그라운드 팀을 더욱 신뢰받는 팀으로 만들어 준다고 생각해요.
Q. 민기님은 영리 조직에서 일하다가 처음으로 비영리 조직에 입사하셨잖아요. 입사 전 막연히 가졌던 생각과, 직접 경험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부분이 있을까요?
입사 전엔 고정관념이 있었어요. 비영리 조직은 재정적으로 항상 어렵고, 비영리 조직이 고객이라면 비용을 많이 깎아줘야 할 것 같았어요. 그런데 실제로 일 해보니 그런 방식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비영리나 사회적 기업에게도 적절한 비용을 받되, 그만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또한 비영리 조직도 필요한 재정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사회적인 구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고요. 브릭스를 담당하며 사업 구조에 대해 많이 공부하게 됐고, 지속 가능하게 공간을 운영하는 법에 대해 많이 배웠어요.
Q. 일 하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이 있나요?
성동구에서 진행한 시니어 모델 패션쇼가 생각나네요. 사실 준비 과정이 쉽지 않았어요. 예상치 못한 서류 요청이나 특이한 결제 방식 때문에 여러 번 어려운 상황에 부딪혔죠. 하지만 결국 해결 방법을 찾아냈고, 기대 이상으로 멋진 결과물을 보게 되었어요. 이 패션쇼를 통해 브릭스가 패션쇼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고, 사람들이 브릭스를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감탄했습니다. 덕분에 저도 고정된 생각에서 벗어나야겠다고 느꼈어요.
또 하나 뿌듯했던 경험은 일과 삶이 연결된 순간이었어요. 한 번은 브릭스에서 자립 준비 청년들을 지원하는 행사가 열린 적이 있었는데요. 그 조직분들께 브릭스 공간을 소개시켜 드리다가 문득 제 사촌 동생이 떠올랐어요. 제 사촌 동생도 오랜 기간 고립된 생활을 했거든요. 공간 답사를 해드리며 ‘저도 자립 준비 청년인 사촌 동생을 돕고 싶은데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는 개인적인 고민 상담을 하기도 했어요. 고객분도 반가워 하시며 도움이 될만한 방법들을 알려주셨고요.
덕분에 오랜만에 용기를 내서 사촌 동생에게 연락했고, 함께 밥을 먹고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 경험을 하며 나도 주변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많았다는 것을 깨달았죠.
Q. 나도 체인지메이커라는 걸 자각한 순간이네요.
네, 그렇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웃음)
Q. 어떤 분이 ‘브릭스 공간 운영 매니저’로써 일을 잘 할 수 있을까요?
듣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려면 그 사람의 행동이나 말을 잘 듣고 관찰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해요. 저도 초창기에는 제가 해주고 싶은 일이나 목표를 맞추기에 급급해 고객의 필요를 깊이 이해하지 못했던 때가 있었어요.
그래서 잘 듣고, 고객의 요구를 세심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 업무에 적합할 거예요. 혹시 지금은 그 역량이 부족하더라도,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능력을 기르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는 이 직무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시원하게 알려주세요.
정답에 얽매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브릭스는 아직도 다양한 도전이 필요한 곳이기 때문에, 제가 했던 방식과 다르더라도 새로운 시도와 방식을 충분히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성공하면 물론 좋겠지만, 실패하더라도 결국은 성공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새로운 분이 많은 시도를 해보셨으면 합니다. 솔직히 너무 잘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지만(웃음) 잘하신다면 그 또한 좋겠죠. 나중에 제가 출산 휴가를 마치고 다시 브릭스로 돌아왔을 때, 그분이 해온 방식에서 배울 수 있는 점이 있다면 정말 기쁜 일일 거예요. 다양한 시도를 통해 발전해 나가길 진심으로 바라요.
지금 브릭스 공간 운영 매니저는 채용 중! (~11/25) 채용 공고 보러가기
기획 및 편집 | 워크스페이스 파트장 노유리, 시설관리 매니저 이주하, 브랜드 파트장 조현인
사진 | 브랜드 파트장 조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