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말뿐인 커뮤니티? 아니요, 진짜 연결이 만들어지는 곳 입니다


헤이그라운드 커뮤니티 이벤트 <헤그 우체국 : 멤버 배송 왔어요>


헤이그라운드는 '커뮤니티 오피스' 입니다. 멤버간의 연결이 만든 커뮤니티가 곧 성장을 만들고, 더 빠르게 사회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울거라는 믿음으로 공간을 만들고 운영해오고 있죠. 하지만 연결은 말로만 한다고 생기지 않습니다. 진짜 연결이 만들어지는 구조와 판을 고민해야 하지요.

그래서 헤이그라운드 팀은 진짜 연결을 위해 기회를 마련해보기로 했습니다. 멤버들끼리 조금 더 자연스럽고 가볍게, 서로를 '발견'할 수 있는 순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렇게 점심 한 끼, 커피 한 잔, 따뜻한 메시지 한 줄로 시작된 작은 시도들은 생각보다 오래 기억될 만한 인연을 남겼습니다. 그 특별했던 순간들을 지금부터 소개해볼게요!



멤버의 발견 : 점심 한 끼로 시작하는 연결

헤이그라운드에 입주한 다양한 멤버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일상 속에서 마주치고 인사할 수 있도록, 그 시작을 도와주고 싶었어요. ‘멤버의 발견’은 이웃 멤버와 점심 한 끼를 함께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한 자리였습니다. 



멤버들이 제출해주신 사전 신청서를 기반으로 팀을 구성했고, 멤버마다 ‘점심 MBTI’로 그룹을 매칭했어요. 매칭된 멤버들의 소개는 모임 전 미리 전달드렸죠.



모임 당일, 헤이그라운드 스카이라운지에 하나 둘 씩 멤버들이 모였습니다. 사전에 매칭해드린 팀끼리 모여 자리를 잡았는데요. 미리 소개 카드를 전달해드린 덕분인지, 어색할 틈 없이 바로 대화가 시작됐습니다.



식사 시간 이후에는 서로를 더 알아갈 수 있도록 준비된 퀴즈 시간이 있었습니다. 사전 설문을 통해 멤버 분들의 직무 TMI를 받았는데요, 이 내용을 퀴즈로 준비해 꼭 같이 이야기 나누지 않았더라도 다른 멤버들이 하는 일을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도록 했어요.


각 팀은 머리를 맞대고 진지한 고민을 하시며 진심으로 풀이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어요. 정답을 공개하면서 TMI의 주인공 멤버 분께 자기소개를 함께 부탁드렸는데요, 모두 관심 가득한 눈빛과 박수를 보내주셨습니다. 1등 팀에게는 '커피챗 자리'를 선물로 마련해드렸어요. 오늘 미처 못다한 이야기를 더 나누실 수 있도록, 헤이그라운드 팀이 준비한 상품이었답니다.



참여한 멤버들은 다음과 같은 후기를 남겨주셨어요.


"조직이 속한 업계와 그에 따른 비전을 어떻게 보고있는지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임팩트를 내기 위해 새로운 일을 도전하는 조직들이라 레퍼런스를 찾기 어렵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공감이 되었습니다." - 루트임팩트 조주원 님

"지점과 상관없이 ‘헤이그라운드에 이런 업무를 하는 회사들이 있구나’하는 것들을 알게되어서 굉장히 좋았어요." - 퓨쳐스콜레 김태윤 님


이벤트를 준비하며, 헤이그라운드 운영 팀도 멤버 분들의 일과 관심사에 대해 더 알아 갈 수 있었어요. 모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행사가 더 풍성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멤버와 커피챗!

평소 나누고 싶었던 주제로 멤버와 커피챗하는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궁금했던 멤버가 있다면, 헤이그라운드 팀이 직접 연결을 도와드리려는 의도도 있었어요.



그렇게 신청서를 작성해준 멤버들의 소개글을 팝업스페이스에 게시했습니다. 그 다음은 소개글을 보고 궁금한 멤버가 커피챗을 신청해 주시길 기다렸죠. 최종 성사된 네 명의 멤버들에게는 즐거운 커피챗 시간을 위해 커피쿠폰을 제공해드렸습니다.



참여한 멤버들은 다음과 같은 후기를 남겨주셨어요.


"평소에 관심은 있었지만 마땅한 용건이나 용기가 없어 머뭇거렸던 분께 마음을 전하고 연결되기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자 혹은 파트너사로 알게 된 분과 일 하는 사람으로서의 개인이나 근황을 나누고 꾸준히 지지하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어요! 헤그 멤버끼리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겹쳐지는 느낌이 무척 좋았습니다!"

"예전에 한 프로그램으로 인연이 되었던 멤버와 그간 어떻게 지냈는지, 어떤 변화가 있는지, 요즘은 어떻게 지내는지 근황을 나눌 수 있었어요. 그리고 요즘 제가 하고 있던 일과 업무, 삶에 대한 고민도 나눌 수 있었어요. 저에게 커피챗 연락해주신 멤버분께 고마운 마음이고,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헤그에도 감사해요."

"헤이그라운드에서 행사를 열어주셔서 그동안 궁금했던 멤버의, 궁금했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자리를 마련해주시니 마음의 장벽이 없어져서 어렵지 않게 신청할 수 있었고요. 헤이그라운드에서 헤이! 하고 인사할 수 있는 한 명이 더 늘어서 좋습니다!"


‘멤버와 커피챗!’은 다른 프로그램과 비교해 더 깊은 대화를 통한 직무적 교류를 위해 준비된 시간이었는데요. 정성스럽게 작성해 주신 후기를 보며 운영팀이 기획의도와 맞게 이야기 나누신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편함 속 이웃

헤이그라운드에는 매년 다양한 팀들이 새로 입주하며 커뮤니티에 새로운 분위기를 채워주곤 합니다. 올해 헤이그라운드의 새로운 입주사는 어디일까요? 더 쉽고 가깝게 기존 멤버들이 새로운 입주사를 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벤트였어요.



참여 방법은 간단합니다. 신규 입주사가 위치한 층 곳곳에 숨겨진 스탬프를 찾아, 문제에 해당하는 팀의 도장을 찍어 완성한 뒤, 1층 팝업 스페이스에 제출하면 완료!




한켠에는 새로운 이웃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남길 수 있는 메시지 칸도 함께 마련해두었는데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들을 꽉 차게 작성해주셨어요.




스탬프북 문제들은 25년 신규 입주사와 함께 완성했어요. 처음 헤이그라운드 커뮤니티 이벤트를 경험하는 신규 입주사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제작된 도장은 입주사에 잘 전달할 예정이에요.



이벤트를 마치며

헤이그라운드 팀은 커뮤니티 안에 있는 멤버 분들이 서로를 인지하고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이번 커뮤니티 이벤트에서는 우체국이라는 컨셉 아래, 운영팀이 우체부가 되어 멤버 분들이 서로 알아갈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향과 내향 에너지의 단계를 나눠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여러 입주사와 멤버를 만날 수 있는 ‘멤버의 발견’은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만큼 외향적인 멤버 분들이 참여하시도록 마련했고, 반대로 ‘우편함 속 이웃’은 직접 대화하거나 만나는 시간이 없이도 참여할 수 있어 내향적인 멤버 분들이 참여하실 것이라고 기대했어요. 의도한 대로 잘 참여해주신 덕분에 이벤트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컨셉을 잘 전달하기 위해 홍보물에도 우체국의 빨간색을 메인으로, 도장이나 우표 등과 같이 우체국을 연상할 수 있는 요소를 사용했어요. 양 지점 팝업스페이스에도 박스를 사용해 매대를 만들어 홍보물을 자세히 보지 않더라도 쉽게 컨셉을 연상할 수 있도록 기획해 봤어요. 보는 분들이 컨셉을 잘 이해하셨을지 궁금하네요!


이번 시간을 통해 가까이 있지만 어떤 조직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몰랐던 멤버들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헤이그라운드 팀은 또 다른 커뮤니티 이벤트를 준비해서 찾아올게요.





최예진

디자이너

헤이그라운드의 디자인 경험을 설계합니다.
무엇이든 일단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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