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브랜드 파트장의 회고록 : 헤이그라운드와 함께 성장한 시간

헤이그라운드 브랜드 파트장의 5년 회고


2020년 6월, 막 여름이 시작되던 때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 첫 출근을 했다. 그리고 5년 동안, 다섯 번의 여름을 헤이그라운드에서 보냈다. 신입으로 시작해 3년 차에는 브랜드 파트장이 되었고, 이후 2년은 팀과 파트를 이끌며 일했다. 

그 시간 동안 정말 다양한 사람들과 여러 가지 일을 했다. 헤이그라운드 멤버들을 인터뷰해 콘텐츠를 만들고, 멤버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기획했다. 브랜드를 외부에 알리는 행사와 전시를 진행했고, 대관 공간 ‘브릭스’의 브랜드를 구축해 세상에 선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헤이그라운드에서 보낸 5년은 해가 바뀔 때마다 새롭고 도전적인 일의 연속이었다. 성장이라는 단어를 굳이 의식하지 않아도, 연말마다 돌아보면 성장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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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라운드의 브랜드 마케터란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성장의 순간은 처음 브랜드 파트장이 된 해였다. 입사 3년차, 처음 직책이 생긴 순간부터 레벨이 다른 과제들이 주어졌다. 이전까지는 나 혼자 일을 잘 해내는 방법을 고민했다면, 이제는 팀과 파트가 함께 성과를 만드는 방법을 고민해야 했다. 그때 내가 가장 자주 던졌던 질문은 이것이었다.


“대체 헤이그라운드의 브랜드 파트는 무슨 일을 해야 하지?” 


이 질문에 답하려면 헤이그라운드에 대한 깊은 이해가 먼저 필요했다. 먼저, 헤이그라운드 팀은 각자의 직무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일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멤버십 매니저, CX 매니저, 시설관리 매니저 등 각자의 역할에 집중하다가도,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해야 한다. 그렇기에 팀 동료들이 각자 어떤 일을 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곧, 헤이그라운드라는 브랜드를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가 되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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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정에서 내가 가장 먼저 알게된 가장 중요한 특징은, 대부분의 동료들이 고객과의 접점에 있다는 점이었다. 입주 및 계약, 공간 운영, 커뮤니티 등 고객이 브랜드를 만나고, 이용하고, 떠나는 전 과정에 거의 대부분의 동료가 고객을 직접적으로 만나고 있었다. 


결국 헤이그라운드라는 브랜드는 모든 팀원들이 이해하고 있어야만 하며, 가능한 한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했다. 그래야 고객에게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고, 그것이 신뢰로 이어지며, 나아가 만족과 추천으로까지 연결된다는 것을 알게됐다. 특히 사무실이라는 고관여 상품을 구매하는데 있어 신뢰, 만족, 추천이라는 키워드만큼 중요한게 없기에 마케터로써 절대 놓치면 안되는 관점이었다.

헤이그라운드의 브랜드 파트는 곧 동료들의 업무를 브랜드 관점에서 바라보고, 긴밀하게 협업하며 일 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이러한 관점으로 협업을 반복하다보니, 팀원들도 점점 브랜드 파트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하게 이해하기 시작했고 함께 더 큰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 나 역시 이 과정을 통해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문제들을 직접 찾아내서 해결하는 방식으로 일을 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내 일과 파트의 ‘영향력’에 대해 생각하며 일 하는 계기가 되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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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라운드라는 브랜드


브랜드 마케터로써 헤이그라운드에서 일 한다는 건 큰 행운이었다. 선한 의도로부터 출발해 실제로 누군가의 삶의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그랬다. ‘헤이그라운드는 뭔가 다르다’는 칭찬을 들을 수 있었던 건, 조직 자체가 오랫동안 쌓아온 신뢰와 진정성 덕분이었다.

한국 최초로 임팩트 생태계를 조성하고, 그 거점으로 커뮤니티 오피스를 만든 팀. 해외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드문 탓인지 종종 견학 문의를 받으며 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존재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는 말이 실감되는 순간들이었다. 


앞으로는 이 유산을 어떻게 지켜나갈지,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또 적응하고 변화해나갈지에 대한 고민 앞에 있을것이다. 그러나 나에겐 이상한 믿음이 있다. 매일 헤이그라운드에 출근해 일하는 멤버들과 동료들을 곁에서 봐왔기 때문이다. 그들이 있는 한, 이 브랜드는 앞으로도 탁월히 나아갈 수 있을거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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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올 동료들에게


헤이그라운드는 여전히 레퍼런스 없는 도전을 이어가는 팀이다. 예상보다 더 어려운 과제 앞에서 깊이 고민하게 될지도 모른다. 나는 무엇을 기대하고 원하는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삶은 물론 커리어와 일터에서도 밀도 있게 몰입하며 일하고 싶다면, 망설이지 말고 지원해보길 바란다. 다른 곳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인생의 순간들을 마주하게 될 테니까.


아마 내년 여름은 다른 장소에서 맞이하게 될 것이다. 익숙한 곳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일이 떨리고 긴장되지만, 루트임팩트와 헤이그라운드에서의 시간이 내게 든든한 자신감이 되어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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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및 편집 | 브랜드 파트장 조현인 , 워크스페이스 파트장 노유리

사진 | 브랜드 디자이너 최예진, 포토그래퍼 김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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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인

브랜드 파트장

헤이그라운드 브랜드를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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