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지 | MYSC 컨설턴트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식품 회사 사회공헌팀에서 일했다. 이후 영국에서 Sustainable Business 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MYSC에 합류했다. 사회 혁신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심과 꾸준함이라고 믿는다. 롤모델은 김연아다.
"MYSC는 구성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고 믿어요."
MYSC는 어떤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나요?
MYSC의 관심을 특정 문제로 좁혀서 말하긴 좀 어려워요. 저희는 비즈니스로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해 사회 혁신을 이룬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비즈니스를 통해 문제 해결을 하고자 하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저희의 잠재 고객이에요. 고용 취약계층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하고,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이나 대기업, 소셜벤처들과 협업을 하기도 하고요. 사회환경 문제 자체가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에, 협업 형태를 포함한 다양한 방법론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MYSC의 문제 해결 접근 방법이 궁금해요.
외부적인 접근법과 내부적인 접근법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외부적으로는 3대 혁신 접근법이라는 것을 적용하고 있는데요. 첫 번째는 섹터 간 협력을 통한 혁신, 두 번째는 영리와 비영리 가치 모두를 창출하는 공유 가치 창출, 마지막은 이해관계자/인간 중심의 접근을 통한 혁신입니다. 이 세 가지 관점을 기반으로 하여 임팩트 투자, 컨설팅, 엑셀러레이팅, 오픈 이노베이션 등의 방법을 통해 문제 해결을 해 나가고 있어요.
내부적인 접근 방법은 어떤 건가요?
저희가 삼성이라고 부르는 개념인데, 성숙/성장/성과 라는 세 가지 축에 집중해요. 성숙은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인가 하는 부분이고 성장은 꾸준히 학습하고 배우는 성장 마인드셋을 의미합니다. 성과는 프로로서 사업의 결과를 만들어내고 증명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이에요. 외부의 혁신가들과 혁신 조직을 도우려면 저희 스스로가 가장 혁신적인 조직이 되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어요. 그를 위해선 MYSC가 끊임없이 성장하는 조직이어야 하는데, 결국 구성원들의 성장이 곧 MYSC의 성장이라는 관점으로 접근합니다.
MYSC는 구성원들을 ‘사내기업가'로 여긴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어떤 의미인가요?
이전 직장과 비교했을 때 MYSC에서 확실히 더 많은 권한이 주어지고, 그에 따른 성장의 기회도 많이 주어진다고 느껴요. PM급 실무선에서 의사결정을 바로 하는 경우도 많고요. 새로운 방식의 도입, 업무 시간을 조율하는 것 등 자율성이 많이 주어집니다. 회사의 이런 믿음이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활약하고 성장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요.
윤지님은 랩장을 맡고 계신다고 들었어요. 랩을 이끌어 가시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나요?
처음엔 랩의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업무를 매칭할 때나 성장과 관련된 챌린지를 제안할 때 구성원들이 당혹스럽지 않게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 것에 집중했어요. 어려운 부분을 쉽게 터놓을 수 있는 안전지대 역할을 해 주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죠. 그런데 그러다 보니 개선점을 정확하게 피드백하는 것을 주저하게 되더라고요. 요즘은 뾰족하게 피드백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더 명확하게 커뮤니케이션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신뢰가 바탕에 있다면 그게 더 구성원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방향이라고 믿어요.
윤지님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MYSC의 문화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두 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개인의 성장과 브랜딩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함께 고민해 주는 문화입니다. MYSC 회사나 대표자가 계속 노출되고 인지도를 쌓는 것보다도 각 구성원 개인들의 노출과 퍼스널 브랜딩을 장려하고 개인의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해요. 심지어 구성원의 이직도 매우 축하해 주는 분위기라 이직하고 놀러오는 분들도 많아요. (웃음)
두 번째는 비재무적인 부분, 무형자산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큰 문화인데요. 구성원들의 성장과 새로운 경험, 신뢰 자본 등 바로 재무적 성과로 나오지 않는 부분에 대한 인내가 큰 조직이라고 생각해요. 그 인내가 결국은 조직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강한 믿음이 바탕에 있어 가능한 것 같아요.
자랑하고 싶은 최근 성과가 있나요?
저희 MYSC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어요. 최근의 다른 많은 성과들도 있지만, 올해는 그동안 혁신 기업이 되기 위해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MYSC를 단단하게 만들어 준 모든 구성원 분들께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 고객들이나 파트너들이 저희를 다시 찾아주시는 걸 보면서 MYSC에 대한 자부심을 많이 느낍니다. 10주년을 맞아, 정관 개정, 거버넌스 강화 등 MYSC 재정비의 시간도 준비하고 있어요. 특히, 최근 비콥 3번째 재인증 과정을 거치면서 보완하고 개선해야 할 것들을 점검하고 바꿔 나가려 합니다. 소셜 섹터와 파트너들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MYSC가 보다 나은 부가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MYSC 고객들의 피드백 중 기억에 남는 것 있으세요?
사실 지난 2년은 여러 조직들에 너무 혹독했던 시기였죠. 저희와 액셀러레이팅을 함께하는 대표님들 중에서도 큰 어려움을 겪고, 피봇을 해야하는 곳들도 있었어요. 그중 몇몇 대표님들께서 ‘MYSC와 함께라서 이겨낼 수 있었다, 새로운 기회를 접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고민해볼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제겐 그 말이 큰 의미로 다가왔어요. 저희가 하는 일이 실제로 누군가에게 새로운 기회와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됐습니다.
윤지님은 어떻게 MYSC에 합류하게 됐나요?
식품 기업의 사회공헌팀에서 4년 정도 일했어요. 좋은 경험이었지만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사회공헌 활동이 기업의 경영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지는 않다는 점이었어요. 더 직접적인 변화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고민 끝에 영국에서 Sustainable Business 석사 과정을 수료했어요. 한국에 돌아와 공부한 것을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회사를 찾던 중 멘토로부터 MYSC를 추천 받았습니다. 특정 분야에 제한되지 않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만나면서 다채롭게 일하는 환경이 제가 배운 내용을 제일 잘 발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합류하게 됐어요.
앞으로 더 도전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랩장을 맡으면서부터는 좀더 구조적이고 맥락적인 사고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저희 내부에선 생각하는 근육을 단련한다는 표현을 쓰는데요. 계속해서 정답이 없고 치열한 논의가 오가는 상황을 마주할텐데 그럴 때 ‘빨리 논의를 마치고 일을 진전시키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충분히 맥락적으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일을 해 나가고 싶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 되겠만, 시스템 사고를 통해 성숙한 의사결정 과정을 배우고 싶습니다.
헤그 멤버들에게 영업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요?
저희가 “1% for the Planet”이라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기업 회원이기도 하면서 한국 사무소와 유사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1% for the Planet”은 2002년에 파타고니아 대표 Yvon Chouinard와 Blue Ribbon Flies 대표 Craig Mathews가 공동 창립한 비영리 단체인데요. 환경에 대한 현명한 기부활동 촉진을 목표로 합니다. 혹시 헤그 입주사 중에서도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무브먼트에 관심이 있는 곳이 있다면 저희에게 연락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MYSC 내 환경위원회 활동도 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헤그 차원에서도 환경 감수성을 제고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무언가 시작하게 되면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웃음)
Interview 헤이리슨 | Photo 하윤지님
하윤지 | MYSC 컨설턴트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식품 회사 사회공헌팀에서 일했다. 이후 영국에서 Sustainable Business 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MYSC에 합류했다. 사회 혁신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심과 꾸준함이라고 믿는다. 롤모델은 김연아다.
"MYSC는 구성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고 믿어요."
MYSC는 어떤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나요?
MYSC의 관심을 특정 문제로 좁혀서 말하긴 좀 어려워요. 저희는 비즈니스로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해 사회 혁신을 이룬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비즈니스를 통해 문제 해결을 하고자 하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저희의 잠재 고객이에요. 고용 취약계층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하고,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이나 대기업, 소셜벤처들과 협업을 하기도 하고요. 사회환경 문제 자체가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에, 협업 형태를 포함한 다양한 방법론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MYSC의 문제 해결 접근 방법이 궁금해요.
외부적인 접근법과 내부적인 접근법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외부적으로는 3대 혁신 접근법이라는 것을 적용하고 있는데요. 첫 번째는 섹터 간 협력을 통한 혁신, 두 번째는 영리와 비영리 가치 모두를 창출하는 공유 가치 창출, 마지막은 이해관계자/인간 중심의 접근을 통한 혁신입니다. 이 세 가지 관점을 기반으로 하여 임팩트 투자, 컨설팅, 엑셀러레이팅, 오픈 이노베이션 등의 방법을 통해 문제 해결을 해 나가고 있어요.
내부적인 접근 방법은 어떤 건가요?
저희가 삼성이라고 부르는 개념인데, 성숙/성장/성과 라는 세 가지 축에 집중해요. 성숙은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인가 하는 부분이고 성장은 꾸준히 학습하고 배우는 성장 마인드셋을 의미합니다. 성과는 프로로서 사업의 결과를 만들어내고 증명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이에요. 외부의 혁신가들과 혁신 조직을 도우려면 저희 스스로가 가장 혁신적인 조직이 되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어요. 그를 위해선 MYSC가 끊임없이 성장하는 조직이어야 하는데, 결국 구성원들의 성장이 곧 MYSC의 성장이라는 관점으로 접근합니다.
MYSC는 구성원들을 ‘사내기업가'로 여긴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어떤 의미인가요?
이전 직장과 비교했을 때 MYSC에서 확실히 더 많은 권한이 주어지고, 그에 따른 성장의 기회도 많이 주어진다고 느껴요. PM급 실무선에서 의사결정을 바로 하는 경우도 많고요. 새로운 방식의 도입, 업무 시간을 조율하는 것 등 자율성이 많이 주어집니다. 회사의 이런 믿음이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활약하고 성장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요.
윤지님은 랩장을 맡고 계신다고 들었어요. 랩을 이끌어 가시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나요?
처음엔 랩의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업무를 매칭할 때나 성장과 관련된 챌린지를 제안할 때 구성원들이 당혹스럽지 않게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 것에 집중했어요. 어려운 부분을 쉽게 터놓을 수 있는 안전지대 역할을 해 주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죠. 그런데 그러다 보니 개선점을 정확하게 피드백하는 것을 주저하게 되더라고요. 요즘은 뾰족하게 피드백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더 명확하게 커뮤니케이션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신뢰가 바탕에 있다면 그게 더 구성원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방향이라고 믿어요.
윤지님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MYSC의 문화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두 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개인의 성장과 브랜딩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함께 고민해 주는 문화입니다. MYSC 회사나 대표자가 계속 노출되고 인지도를 쌓는 것보다도 각 구성원 개인들의 노출과 퍼스널 브랜딩을 장려하고 개인의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해요. 심지어 구성원의 이직도 매우 축하해 주는 분위기라 이직하고 놀러오는 분들도 많아요. (웃음)
두 번째는 비재무적인 부분, 무형자산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큰 문화인데요. 구성원들의 성장과 새로운 경험, 신뢰 자본 등 바로 재무적 성과로 나오지 않는 부분에 대한 인내가 큰 조직이라고 생각해요. 그 인내가 결국은 조직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강한 믿음이 바탕에 있어 가능한 것 같아요.
자랑하고 싶은 최근 성과가 있나요?
저희 MYSC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어요. 최근의 다른 많은 성과들도 있지만, 올해는 그동안 혁신 기업이 되기 위해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MYSC를 단단하게 만들어 준 모든 구성원 분들께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 고객들이나 파트너들이 저희를 다시 찾아주시는 걸 보면서 MYSC에 대한 자부심을 많이 느낍니다. 10주년을 맞아, 정관 개정, 거버넌스 강화 등 MYSC 재정비의 시간도 준비하고 있어요. 특히, 최근 비콥 3번째 재인증 과정을 거치면서 보완하고 개선해야 할 것들을 점검하고 바꿔 나가려 합니다. 소셜 섹터와 파트너들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MYSC가 보다 나은 부가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MYSC 고객들의 피드백 중 기억에 남는 것 있으세요?
사실 지난 2년은 여러 조직들에 너무 혹독했던 시기였죠. 저희와 액셀러레이팅을 함께하는 대표님들 중에서도 큰 어려움을 겪고, 피봇을 해야하는 곳들도 있었어요. 그중 몇몇 대표님들께서 ‘MYSC와 함께라서 이겨낼 수 있었다, 새로운 기회를 접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고민해볼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제겐 그 말이 큰 의미로 다가왔어요. 저희가 하는 일이 실제로 누군가에게 새로운 기회와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됐습니다.
윤지님은 어떻게 MYSC에 합류하게 됐나요?
식품 기업의 사회공헌팀에서 4년 정도 일했어요. 좋은 경험이었지만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사회공헌 활동이 기업의 경영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지는 않다는 점이었어요. 더 직접적인 변화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고민 끝에 영국에서 Sustainable Business 석사 과정을 수료했어요. 한국에 돌아와 공부한 것을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회사를 찾던 중 멘토로부터 MYSC를 추천 받았습니다. 특정 분야에 제한되지 않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만나면서 다채롭게 일하는 환경이 제가 배운 내용을 제일 잘 발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합류하게 됐어요.
앞으로 더 도전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랩장을 맡으면서부터는 좀더 구조적이고 맥락적인 사고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저희 내부에선 생각하는 근육을 단련한다는 표현을 쓰는데요. 계속해서 정답이 없고 치열한 논의가 오가는 상황을 마주할텐데 그럴 때 ‘빨리 논의를 마치고 일을 진전시키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충분히 맥락적으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일을 해 나가고 싶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 되겠만, 시스템 사고를 통해 성숙한 의사결정 과정을 배우고 싶습니다.
헤그 멤버들에게 영업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요?
저희가 “1% for the Planet”이라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기업 회원이기도 하면서 한국 사무소와 유사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1% for the Planet”은 2002년에 파타고니아 대표 Yvon Chouinard와 Blue Ribbon Flies 대표 Craig Mathews가 공동 창립한 비영리 단체인데요. 환경에 대한 현명한 기부활동 촉진을 목표로 합니다. 혹시 헤그 입주사 중에서도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무브먼트에 관심이 있는 곳이 있다면 저희에게 연락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MYSC 내 환경위원회 활동도 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헤그 차원에서도 환경 감수성을 제고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무언가 시작하게 되면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웃음)
Interview 헤이리슨 | Photo 하윤지님